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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2014학년 정시 1936명 모집...‘아름다운 캠퍼스 TOP 10’ 선정돼
뉴스종합| 2013-12-10 14:48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대학교가 2014학년도 정시에서 1936명을 모집한다. 

10일 대구대에 따르면 원서는 이번달 20∼2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받는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에 따라 국어, 영어, 수학 과목 AㆍB형 응시생들의 계열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인문사회계열은 영어 B형에 25% 가산점을 부여하고, 자연공학계열은 수학 B형 15%, 영어 B형 25%의 가산점을 각각 부여한다.

이중 영어교육과,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수학교육과,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는 영어 B형이 필수로 지정된다. 수학 B형에 15%의 가산점도 부여된다. 예체능계열은 A·B형 선택에 따른 가산점 및 필수 지정은 없다.

모집 군별은 수능 100%를 반영하는 ‘가’군 1037명(일반전형),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하는 ‘나’군 836명(일반전형), 전형에 따라 수능 100%와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 ‘다’군 63명 등 모두 1936명을 선발한다. 


정시 ‘가’군(일반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단,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과, 생활조형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수능 30%와 실기 70%를 반영하고 시각디자인학과는 수능 40%와 실기 6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또 정시 ‘나’군(일반학생전형)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단, 사범대학은 수능과 학생부 외에 교직 적ㆍ인성 면접(10%)이 추가되고, 예ㆍ체능 계열학과는 학과에 따라 수능과 학생부, 실기 반영비율이 달리 적용된다.

정시 ‘다’군은 농어촌학생전형, 장애인 등 대상자 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하고, 특성화(전문계)고교졸업자, 특성화(전문계)고교 졸 재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대구대는 드넓은 캠퍼스 부지와 문천지 호수를 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친환경적인 캠퍼스로 유명하다. 대구대 캠퍼스는 늘푸른테마공원, 행복숲길, 비호동산, 모네연못 등 자연 휴식공간과 승마, 수상 스포츠, 골프, 수영 등 레포츠 시설을 학생들이 누릴 수 있다. ‘취업에 강한’ 대구대는 지난 8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3년 대학 취업률 발표에서 취업률 53.2%를 기록, ‘가’그룹(졸업생 3000명 이상)에서 전국 13위, 대구ㆍ경북지역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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