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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경본부, 사회공헌 브랜드 사업‘징검다리’...인기몰이
뉴스종합| 2013-12-10 14:59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 사회공헌 브랜드 사업 ‘징검다리’가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10일 LH 대경본부에 따르면 ‘징검다리’는 단발성 물품지원 형태의 나눔활동에서 벗어나 가정이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역할 지원을 통해 수혜자가 온전한 삶의 궤도로 진입할 수 있는 디딤돌 기능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현재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엄마역할을 담당하는 세대 간 징검다리, 다문화 가정 및 문화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는 문화 간 징검다리, 급격한 도시 환경변화에서 안정판 역할을 담당하는 과거와 미래간 징검다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LH 대경본부는 프로그램이 상호 신뢰 속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역할기부가 가능하도록 관내 사회복지단체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내실 있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LH와 협력기관을 통해 접수된 신청가구 및 지역공동체를 주 대상으로 선정해 현재 조손가정 10가구와 다문화 가정 20가구, 분양․임대 복합단지 주민, 도심공동화에 따른 낙후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LH 관계자는 “대구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월성사회복지관 등과 함께 ‘징검다리’프로그램과 병행할 수 있는 각종 복지서비스를 구상 중에 있다”며 “서비스의 다양화와 수혜대상 확대, 서비스 질 향상으로 수혜자 체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LH 사회공헌 브랜드 사업 ‘징검다리’는 정서ㆍ학습지원 멘토링에서 부터, 문화 체험, Buddy 프로그램, 마을축제에 이르기까지 수혜자의 필요와 요청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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