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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전노민 계략 드러났다 '탑팀 이대로 해체?'
엔터테인먼트| 2013-12-12 08:53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속 최후의 카드는 전노민이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메디컬 탑팀’ 19회에서는 광혜그룹으로부터 탑팀을 해체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승재(주지훈 분)가 태형(전노민 분)을 찾아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장면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자신을 찾아온 승재에게 태형은 로열메디컬센터를 넘기는 조건으로 세형그룹과 손을 잡은 사실을 밝히는 등 권력을 위한 자신의 흑빛 야망을 드러냈다. 이어 승재의 자존심까지 짓밟으며 그를 비웃는 태형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태신(권상우 분)을 찾아온 범준(박진우 분)이 태형을 광혜대학교병원에 해를 끼칠 인물이라 경고하며 불안감을 더했던 상황이기에 태형의 배신은 더욱 큰 충격을 더하고 있다.

또한 혜수(김영애 분)의 혈관성 치매 증세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태형의 계략을 막기 위한 메디컬 탑팀 멤버들의 마지막 전쟁이 펼쳐질 것을 예감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엠이엔타입원(다발성 내분비선종 제1형-내분비계통의 장기에 동시다발적으로 종양이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진(오연서 분)이 수술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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