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비만과의 전쟁’ 성북구 우수등급 포상금 기부
뉴스종합| 2013-12-12 11:12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비만과의 전쟁에서 잇단 성과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서울시의 건강체중 ‘건강체중 3.3.3.프로젝트’에 우수등급에 선정되는 한편, 어린이 대상 비만예방 프로그램도 높은 성과를 올려 학부모들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비만율을 낮추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3개월 동안 3㎏의 몸무게를 줄이고 3개월 동안 유지하면 체중 감량분만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하는 행사다. 성북구는 305명의 주민이 총 190㎏의 몸무게를 감량해 우수 등급에 선정됐으며 이로 인해 쌀 300㎏을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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