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도심 레이싱 축제 만든다
뉴스종합| 2013-12-13 09:00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자동차 종합 문화 축제 육성을 위해 12일 인천자유구역청(IFEZ) 및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개최와 ‘2014 K 페스티벌’ 후원을 위한 문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IFEZ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곽진 현대차 판매사업부장 전무,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민경석 인천도시공사 관광사업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현대자동차와 IFEZ 및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인근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최대 도심 자동차 종합 문화 축제다.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자동차 종합 문화 축제 육성을 위해 12일 인천자유구역청(IFEZ) 및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개최와 ‘2014 K 페스티벌’ 후원을 위한 문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곽진 현대차 판매사업부장 전무, 민경석 인천도시공사 관광사업 본부장.

제1회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오는 2014년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2013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KSF) 개막전 도심 레이스, 수소연료전지차 시연 등 현대차 신기술 전시 및 체험, 드라이빙 스쿨 및 도심 서킷 체험, 드리프트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2014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 출전 예정인 i20 월드 랠리카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2014년 하반기 송도에서 개최되는 ‘2014 K 페스티벌’을 후원하며 신 한류 문화 선도를 위한 글로벌 문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도심에서 생생한 레이싱 축제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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