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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태원, 이기찬-V.O.S 제치고 2승 '적수가 없다'
엔터테인먼트| 2013-12-14 19:19
가수 태원이 '불후의 명곡'에서 2승으로 위용을 과시했다.

태원은 12월 14일 오후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핟' 번안가요 2편에서 저메이 잭슨의 노래로 원곡,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된 '이제는'을 열창, 관객들과 함께하는 무대로 420표를 득점, 이기찬과 V.O.S를 제치고 2승을 차지했다.



무대에 오른 명품 발라더 태원은 새롭게 편곡한 '이제는'으로 숨겨왔던 모습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반전매력을 발산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DJ 김기덕은 "노래 잘들었다. 노래 편곡도 아주 잘 어울렸다"고 극찬했다. 태원의 기세는 V.O.S의 '눈이 내리네' 공세에도 밀리지 않으며 결국 2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태원은 '불후의 명곡2'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문명진에 대해 "힘든시절 함께했던 형이라 방송 보고 기뻤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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