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은 14일 오후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 2편에 출연, 메이클잭스의 형 저에미 잭슨의 노래를 유명한 '이제는'을 리메이크해 자신만의 색깔로 녹여내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태원은 420표를 득점, 2승을 이어오던 이기찬, V.O.S, 강력한 팬덤을 가진 장현승을 제치며 자신의 저력을 과시했다.
그는 무대 오르기 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계속 음원으로만 인사드렸는데 이렇게 여러분께 얼굴을 알릴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태원은 최근 신곡 '미치도록'으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인기몰이 중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