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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부인' 첫 대본 리딩 현장 장미희-선우은숙-박정아 출연배우 총출동
엔터테인먼트| 2013-12-16 08:32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귀부인' 배우들과 제작진은 지난 9일 JTBC 사옥에서 첫 드라마 대본 리딩에 참여했다.

첫 대본 리딩 및 상견례 자리에는 장미희, 선우은숙, 유혜리, 문희경, 서지혜, 박정아, 현우성, 정성운, 이시언, 한예원을 비롯한 '귀부인'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한철수 감독의 지휘아래 간단한 상견례 후 열린 대본 연습은 4시간의 긴 시간 동안 진행됐다. 배우들은 완벽한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돼 리드미컬하게 서로의 대사를 주고받으며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했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첫 호흡을 맞추는 자리임에도 불구 배우들의 철저한 준비로 자리에 임한 만큼 놀라운 팀워크를 선보였다.

호명옥 작가는 “훌륭한 배우들, 제작진과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다. 과정도 즐겁고 결과도 좋았으면 한다. 최선을 다해 집필하겠다”고 전했고 한철수 감독은 “이렇게 귀하신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 긴 여정이 시작 되는데 배우분들 제작진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식모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2014년 1월 13일 오후 8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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