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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미스코리아' 고성희 "이연희 외모, 대적할 수 없어"
엔터테인먼트| 2013-12-16 16:30
배우 고성희가 극중 라이벌로 등장하는 이연희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

고성희는 12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이연희 선배님이 워낙 예쁘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외적으로 대적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김재희 캐릭터 만의 매력을 찾아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희라는 캐릭터에 대해 여성 시청자들이 시상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이 돼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성희는 극중 오지영(이연희 분)의 라이벌 김재희 역을 맡았다. 그는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얼굴과 몸매의 소유자며 어느 자리, 누구 앞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강단과 위엄을 갖춘 인물이다.

끝으로 그는 “’파스타’와 ‘골든타임’의 열혈 팬이었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생계형 밀착 로맨스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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