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서대문구,27가구 꿈나래통장 사업 신규 참가
뉴스종합| 2013-12-17 09:18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관내 27가구가 이달 14일 구청에서 서울시복지재단과 약정을 체결하고 꿈나래통장 사업에 새롭게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기회 증진을 위해 해당 가구가 월 3~10만 원을 3년 또는 5년간 저축하면 일정금액을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10월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총 38가구가 지원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중복가입자, 최저생계비 150% 초과자 등을 제외하고 최종 27가구가 선정됐다.

대상자 명단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통장은 서울시복지재단 명의로 ‘본인 저축액 적립용’과 ‘지원액 적립용’이 각각 개설된다.

대상자는 교육비 매칭지원과 함께 금융 재무컨설팅 등의 부가서비스도 받는다.서대문구는 꿈나래통장 사업에 대한 저소득가구의 높은 수요를 감안해 2014년에도 신규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문의는 서대문구 어르신청소년과(02-330-1261)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