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정릉천 ‘착한 산책로’ 조성
뉴스종합| 2013-12-17 11:07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정릉천 산책로에 친환경 조명기구를 설치하고 장애물이 없는 일명 ‘착한 산책로’로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전국 최초로 정릉천의 현장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설계에 반영, 폭 1.5~2m, 길이 1.35㎞의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로써 산책로 전 구간을 인권 취약계층인 장애인, 노약자도 어려움 없이 하천변 산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서울시 최초로 가로등주가 아닌 난간 포스트에 LED 조명기구를 설치해 유지보수 비용은 줄이고 밝기는 더 밝은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반영했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