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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 새해 가장 듣고 싶은 말 ‘잘될거야’
뉴스종합| 2013-12-17 09:39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새해가 다가오는 만큼 새로운 한 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진학, 취업, 결혼 등 고민을 안고 사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새해 첫 날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은 무엇일까.

여러 덕담 중 ‘잘 될 거야’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가장 듣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카-콜라는 모바일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와 함께 ‘너의 마음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10∼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새해 첫 날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9.0%가 ‘잘 될 거야’를 선택했고 17일 밝혔다.

이어 ‘사랑해’(12%)가 꼽혔다.

연령대별는 10대의 16.7%, 20대 19.9%, 30대는 20.5%가 ‘잘 될 거야’를 새해에 듣고 싶은 말로 꼽았다.

▲[사진=테마있는 명소]

새해 첫날 친구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을 고르는 항목에서도 ‘잘 될 거야’가 응답자 16.7%의 선택을 받아 1위로 꼽혔다. 특히 20대는 ‘잘 될 거야’를 택한 응답비율이 19.4%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취업과 결혼 등 사회 초년병으로서 직면하는 문제들이 잘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코카콜라 측은 해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28일 진행됐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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