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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문제로 시비…아내 목 졸라 살해한 남편 등
뉴스종합| 2013-12-17 11:39
○…조부모 제사 문제로 시비가 붙은 40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48) 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께 창원시내 자신의 집에서 아내(44)를 마구 때린 뒤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조부모 제사를 지내러 가자는데 ‘돈도 못 버는 주제에 무슨 제사냐’며 무시하기에 화가 나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창원=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채권자 흉기로 찌른 50대 구속

○…재산을 압류당한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채권자를 살해하려 한 혐의의 50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17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53) 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1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귀가하던 B(51) 씨를 준비한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창원=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열쇠 성폭행범에 중형 선고

○…여성을 열쇠로 위협해 성범죄를 시도한 피고인에게 “열쇠도 흉기가 될 수 있다”며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울산지법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죄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월 새벽 횡단보도에 혼자 서 있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기 위해 자동차 열쇠로 위협해 끌고 가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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