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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동작구…올 16개분야 수상 영예
뉴스종합| 2013-12-17 11:09
인센티브 수상금 5억9000만원
주민 삶의질 향상 위해 재투자


서울 동작구가 연말 각종 평가에서 상복이 터졌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ㆍ사진)가 올해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평가 ‘여성이 안심하고 누리는 희망서울 만들기’를 비롯해 5개 사업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는 등 각종 대외평가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올 한 해 총 16개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인센티브로 받은 수상금만 5억9000만원에 달한다.

구는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열악한 재정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한 방편으로 올 한 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를 비롯한 각종 평가에 집중했다. 이런 결과는 구청장의 특명을 받은 석성근 부구청장이 매달 ‘인센티브 사업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각국별로는 국장 주재하에 진행상황을 꼼꼼히 챙겼기 때문에 이룰 수 있었다.

특히 사업 주관부서뿐만 아니라 관련 부서에서도 공동 추진 목표를 설정하는 등 ‘업무 칸막이’를 없애고 총력을 기울인 점이 주효했다.

이번에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를 수상한 분야는 ▷여성이 안심하고 누리는 희망서울 만들기 ▷사람이 우선하는 건강한 서울교통 만들기 ▷안전도시 만들기 ▷뉴타운 재개발 수습대책 성공적 추진 ▷옥외 광고물 수준 향상 추진 등이다.

우수구 수상 분야는 ▷깨끗하고 자원이 순환되는 도시만들기 ▷열린 시정을 위한 정보공개 기록관리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등이다.

이 외에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2 지역자활센터 평가 최우수를 비롯해 대외평가 8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런 결과는 동작구가 여성, 교통, 도시환경 및 안전, 일자리, 정보공개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는 객관적인 사례라는 평이다.

구는 인센티브로 받은 수상금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분야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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