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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사랑해서 남주나' 신다은 "하경 역할, 아직도 어려워"
엔터테인먼트| 2013-12-18 15:30
배우 신다은이 자신이 맡고 있는 캐릭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신다은은 12월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애쉬번)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하경 역할이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몸은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다. 그동안 발랄한 역할이 많았는데,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다. 지금도 대본을 보면서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 부담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하경 캐릭터는 나한테 배우로서 성장해나가는 좋은 역할인 것 같다. 그동안 자만하고 있던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시 연기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 재혼을 꿈꾸며 새로운 사랑과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 정현수(박근형 분)와 홍순애(차화연 분)의 이야기와 각각 이들의 아들과 딸인 재민(이상엽 분)과 미주(홍수현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정한 사랑 찾기와 가족애를 다룬 작품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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