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이래도 안 볼래?"..전지현-김수현 '별그대', 관전포인트 공개
엔터테인먼트| 2013-12-18 16:48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가 오늘(18일) 첫방송을 앞두고 '로코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3가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1. 장태유 감독-박지은 작가가 풀어내는 신선한 스토리

‘별그대’는 ‘쩐의 전쟁’과 ‘바람의 화원’, 그리고 ‘뿌리깊은 나무’에 이르기까지 명품드라마를 만들어 낸 장태유 감독과 ‘내조의 여왕’과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흥행작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가 만나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400년전 조선이라는 역사적 설정과 외계에서 온 남자, 그리고 그 남자가 여자 톱스타와 로맨스를 이뤄가는 설정으로 독특하고 신선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여기에 퀄리티 높은 CG와 영화 ‘매트릭스3’에서 사용됐던 촬영 기법도 국내 드라마 최초로 HD급으로 구현해내며 더욱 관심을 높이고 있다.

2. ‘도둑들’ 전지현-김수현, 이번에는 ‘천도커플’로 만났다

전지현과 김수현은 지난해 영화 ‘도둑들’에서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각각 한류 톱스타 천송이역과 외계에서 온 남자 도민준역으로 다시 만난 이들의 '케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여기에 ‘소문난 칠공주’,‘내딸 서영이’를 통해 여심을 자극한 박해진과 ‘시크릿가든’, ‘인현왕후의 남자’등 히트작메이커 유인나, ‘뮤지컬계의 프린스’ 신성록과 김창완, 나영희, 이일화, 홍진경 등 연기자들의 열연도 빼놓을 수 없다.



3. 통통 튀는 대사+특급카메오 출연대기 중

‘별그대’는 언제 어느 순간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대사로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극중 ‘모카커피’과 ‘프로포폴’이 언급된 폭소 넘치는 사연과 "북한에서 왔어?"라는 대사는 주인공들의 전작인 ‘베를린’과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떠올리게 한다. 또 박지은작가의 전작 ‘넝쿨당’의 유준상과 박정아, 그리고 유인영을 시작으로, 극중 천송이가 한류특급 배우로 설정된 만큼 카메오가 즐비할 예정이라는 점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장태유 감독은 “ ‘별그대’는 유쾌 발랄하고 달달한 스토리지만 일반적 로맨틱코미디에 나오는 내용보다 판타지적 요소가 더 많다”며 “액션과 사극도 담기면서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라는 자신감과 함께 많은 사랑을 부탁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