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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미스코리아', 월화극 2위로 출발 '별그대' 넘어설까?
엔터테인먼트| 2013-12-19 07:32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같은 날 시작한 SBS '별에서 온 그대' 절반의 시청률을 얻으며 수목극 2위를 차지했다.

12월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첫 방송한 '미스코리아'는 전국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메디컬 탑팀' 첫 방송이 기록한 7.3%보다 0.3% 포인트 낮은 수치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반면에 '별에서 온 그대'는 15.6%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골든타임'의 멤버들이 다시 뭉친 스코리아'가 두 배가 넘는 시청률 차이를 극복하며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7년 IMF 시절을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 앞으로 이야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이연희 분)의 당차고 기 센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KBS2 '예쁜남자'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꼴찌에 머물렀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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