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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2013년도 ‘희망듬뿍(Book)’ 2차 지원사업 실시
뉴스종합| 2013-12-19 11:28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19일 저소득층 및 도서벽지의 아동, 청소년에게 맞춤식 도서를 선물하는 ‘희망듬뿍(Book)’ 사업의 2013년 2차 지원을 이날 완료했다고 밝혔다.

희망듬뿍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대표적인 도서지원사업으로 아동들이 도서관이나 시설에 기증된 도서를 ‘공유’하는 것이 아닌, 가정에서 자기만의 책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7월 2013년도 1차 지원을 통해 약 7000여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이어 이번 2차 지원을 통해 약 3000권의 도서를 추가로 전달해 올 한해 동안 총 1만권의 도서를 1700여명의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또 지난 여름방학 동안 도서를 지원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게 읽은 책에 대한 감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도서 이벤트’를 진행해 17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상품을 시상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더 큰 세계를 경험하고 올바른 가치관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내년에는 지원규모를 약 30%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공부방 지원, 희망듬뿍 사업 등을 통해 지난 10년 간 총 6만4604권의 양서를 지역아동센터 및 기타 시설 아동, 청소년에게 지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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