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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김수현, 전지현 정체 알았나 "누구야 너!"
엔터테인먼트| 2013-12-19 23:10
'별그대'의 김수현이 전지현의 정체를 의심했다.

12월 19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천송이(전지현 분)의 지갑 속 가족사진을 보게 됐다.

천송이는 이날 도민준에게 또 한 번 망신을 당한 후 술에 만취해 도민준을 찾아갔다. 천송이는 도민준의 집을 자신의 집으로 착각해 계속 비밀번호를 눌러댔고, 결국 도민준이 문을 열어주고 만 것.



이후 천송이는 도민준의 쇼파에 누워 숙면에 빠져들었고, 도민준은 천송이의 매니저를 불렀다. 하지만 정작 찾아온 건 천송이를 사랑하는 휘경(박해진 분). 휘경은 도민준을 경계하며 천송이를 서둘러 데리고 나갔다. 하지만 천송이의 지갑은 쇼파 밑에 떨어져 있던 것.

우연히 천송이의 지갑을 보게 된 도민준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자신의 과거 조선시대 첫사랑이자 12년 전 만난 아이의 모습이 있던 것. 그제서야 도민준은 천송이가 과거의 '그녀'라는 사실을 짐작했다.

이후 도민준은 천송이를 찾아가 정체를 물었으나, 천송이는 "내가 왜 말해줘야 하냐"며 쉽게 알려주지 않았다.

도민준과 천송이의 관계가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언제 급물살 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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