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응답하라 1994' 최대 수혜자 '달콤살벌 도희'
엔터테인먼트| 2013-12-20 22:06
타이니지의 도희가 tvN '응답하라 1994'의 최대수혜주로 떠올랐다.

'응답하라 1994'에서 걸쭉한 사투리가 돋보이는 전라도 여수 출신 윤진으로 분해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윤진은 방송 초반, 서태지의 빠순이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삼천포(김성균 분)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달콤살벌한 매력을 발산했다.



도희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걸그룹으로서 파격적인 욕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20일 방송한 '응답하라 1994'에서도 윤진은 국가유공자 혜택으로 6개월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활동을 대체하는 삼천포를 질투하는 해태(손호준 분)에게 돌직구를 날리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소개팅 받은 여자들과의 어긋난 사랑으로 속상해하는 해태에게 "넌 아직 사랑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지적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해줬다.

'응답하라 1994'가 마지막을 향해가는 지금, 도희는 현재 연기자 배우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정(고아라 분)이 호주로 파견근무를 나가며 쓰레기(정우 분)와의 결혼을 미뤘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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