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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이지아, 하석진-장희진 불륜관계 눈치챘다 '파장 예고'
엔터테인먼트| 2013-12-21 23:11
'세결여' 이지아가 하석진과 장희진의 관계를 눈치챘다.

12월 21일 오후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서는 오은수(이지아 분) 준구(하석진 분)와 다미(장희진 분)의 관계를 눈치챈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오은수는 준구가 집을 나서기에 앞서 휴대폰의 메시지와 부재 중 전화를 확인하게 됐다. 하지만 이 메시지에는 "다미 씨의 결혼을 최초로 보도한 사람으로서 통화를 원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오은수의 머릿 속에는 수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같은 샵을 다니는 다미가 자신에게 "결혼생활 행복하시냐"고 묘한 질문을 던졌던 일이 다시 생각났고, 오은수는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지아는 이 과정에서 남편의 불륜을 눈치 채고, 불안해하는 아내의 심정을 밀도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해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오은수가 준구와 다미의 과거 스캔들을 알게 되는 모습이 예고되며 파장을 짐작케 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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