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성동구,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 오픈하우스 행사
뉴스종합| 2013-12-23 09:28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운영하는 영어 홈스테이 시설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를 크리스마스맞이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23일 오후3시부터 7시까지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용답동 소재)에서 참가제한 없이 누구에게나 개방되며 시설을 둘러보고 외국인강사와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도 할 수 있다.

강사선생님 모국의 크리스마스 사진도 보고 이야기를 들으며 추운겨울을 따뜻이 해줄 이번 행사는 영어하우스가 구민에게 보다 친숙한 영어체험시설이 될 수 있도록 추진 하고자 마련됐다. 시설 인테리어에 참가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Ahill의 디자이너 김나연이 직접 크리스마스 장식을 맡았다.

성동구가 단독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는 지역 내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숙형 영어 체험공간으로 해외 연수 없이도 한국 속의 외국 홈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영어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제1기를 시작으로 그간 13기 103명이 수료했고, 토론과 홈스테이 일일체험 등 다양한 단기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 중에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는 물론 영어말하기 능력과 자신감 향상면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성동 글로벌 영어하우스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영어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함으로써 지역 인재가 글로벌 리더로 변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영어 교육 모델”이라며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친숙한 영어체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성동구 교육지원과 (02-2286-5854)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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