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 1호차의 주인공으로 지난 11월 19일 시작된 사전계약에서 가장 먼저 구매한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파트너 고영석(42) 씨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차 남양연구소 내에서 신형 제네시스의 ‘스몰오버랩 테스트(시속 64㎞의 속도로 차량을 주행해 차체 전면부의 25%를 장애물과 충돌시키는 방식)’가 진행됐던 충돌시험장에서 열렸다.
고 씨는 “BMW, 아우디 등 주로 독일계 수입차를 탔었는데 사전계약 이후 직접 시승하고 차를 받아보니 신형 제네시스를 선택한 것은 최고의 결정이었다는 확신이 든다”며 “신형 제네시스의 1호차 주인공이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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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고영석씨에게 블루멤버십 포인트 추가 지급, 컨시어지 플러스팩 2년 무료 이용권, ‘H 프리미엄 패밀리’ 1년 이용권 등 더 다양하고 풍성해진 현대차 고객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46년 기술의 총 집결체이자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인 DH(신형 제네시스) 프로젝트가 기획됐던 남양연구소에서 차량 전달식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고객 인도가 시작된 만큼 그동안 신형 제네시스를 기다려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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