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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생제르맹 50억 뿌리쳐. 바르샤와 재계약
엔터테인먼트| 2013-12-26 09:20
[헤럴드생생뉴스]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활약중인 축구천재 이승우(15)가 소속팀과의 장기 재계약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연합뉴스는 26일 이승우의 아버지 이영재가 구단과 5년 재계약에 합의했고, 내년 2월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내년 6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나는 이승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맨체스터시티,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 등의 계약을 뿌리치고 소속팀에 잔류를 선택했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은 5년간 50억원이라는 거액을 제안했다.


이영재씨는 “다른 명문 구단들이 바르셀로나보다 훨씬 높은 액수를 제시했지만 꾸준히 경기에 뛰며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보장이 없어 거절했다. 무엇보다도 승우가 바르셀로나에 남기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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