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미스코리아' 이연희, 이선균에 "너 이용할꺼야"
엔터테인먼트| 2013-12-26 22:33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의 이연희가 이기우와의 접대자리에 자신을 데리고 나간 이선균에게 분노했다.

12월 26일 오후 방송한 '미스코리아'에서 오지영(이연희 분)은 옛연인 형준(이선균 분)의 자신에게 투자할 회사와의 술자리라며 이윤(이기우 분)가 있는 곳에 가게 됐다.



형준은 자리를 피하고 이윤은 미스코리아이에 나가려는 오지영에게 스폰서를 제안했다. 하지만 오지영은 "내가 빨개벗는 한이 있어도 네 돈 이불에는 안 들어간다. 천만원 내 손바닥 위에 놓고 시작해라"라고 거절했다.

이 때 오지영이 걱정된 형준은 다시 술집에 들어왔고 오지영에게 사정을 설명하려 했지만 오지영은 이선균의 뺨을 떄려치며 "네 돈 줄이랑 잠이라도 자라는거냐"며 소리쳤다.

이후 오지영은 나가버렸고 형준은 걱정된 마음에 그를 찾아나섰다. 형준은 오지영의 삐삐에 음성메시지를 남기며 "제 정신이 아니었다"고 고백했고 그 뒤에서 직접 형준의 말을 들은 오지영은 "네가 나를 이용했듯이 나도 널 이용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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