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SNS나 댓글을 통해 “결승골의 싸나이 기성용 아 진짜 잘했어!”, “강등 탈출 희망이 보이네요 기성용은 결승골”, “모든 것은 운동장에서 실력으로 보답 하겠다던 기성용 선수! 응원합니다.축하축하”, “솔직히 패널티킥 아니여도 충분히 넣을수 있었다 고로 이건 너의 실력으로 넣은거다”란 글을 올렸다.
한편 기성용은 이날 강호 에버턴과 2013~2014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25분 자신이 얻어낸 페넬티킥 찬스를 직접 차넣어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에도 불구하고, 선덜랜드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강등위기를 맞고 있지만, 승점 13점으로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와 승점차가 3점으로 좁혀졌다.
영국 스포츠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양팀 선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9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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