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혜리, 소진, 유라와 남성 아이돌그룹 틴탑 캡, 창조가 혼성그룹 영턱스클럽으로 변신했다.

27일 오후 KBS2에서는 올 한해를 빛낸 가수들이 총출동, '2013 가요대축제'가 펼쳐졌다. 2부의 서막을 알리는 무대에서는 아이돌스타들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걸스데이와 틴탑은 1990년대 후반 인기를 끈 영턱스클럽으로 변신, 히트곡 '정'을 부르며 호흡을 맞췄다. 혜리, 소진, 유라는 특유의 섹시한 매력으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았고 캡과 창조는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로 여성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가요대축제'는 방송인 이휘재, 배우 윤시윤,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