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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요대축제]케이윌, 영하의 추위도 녹여버리는 가창력
엔터테인먼트| 2013-12-27 23:26
가수 케이윌이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가요대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했다.

케이윌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가요대축제'에 출연, '러브 블러썸(Love Blossom)'을 열창했다. 걸그룹과 남성 아이돌그룹 뒤 펼쳐진 그의 무대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그는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등장, 애절하면서도 흡입력 강한 보컬로 '가요대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케이윌은 지난 10월 신곡 '촌스럽게 왜이래'를 내놓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빌보드 케이팝 핫 100 차트 10월 5주차(2013년 10월 31일~11월 7일)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연일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 곡으로 지상파 3사의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가요대축제'는 방송인 이휘재, 배우 윤시윤,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사회로 진행됐다.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이효리, 아이유, 인피니트, 비스트, 2PM, 미쓰에이, 포미닛, 카라, 씨스타, 케이윌, B1A4, 에이핑크, 걸스데이, 에일리, 시크릿, 다이나믹 듀오, 허각, 이승철, 유희열, 크레용팝 등 2013년 맹활약을 펼친 케이팝(K-POP)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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