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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만 하는 키즈테마파크는 가라! 교육 더한 분당키즈카페 오픈
뉴스종합| 2013-12-30 11:10

 ‘에그빌’ 분당 야탑점, 누리과정 및 영어교육 등 ‘에듀테인먼트’ 공간

창업시장의 가장 핫한 아이콘이 된 ‘키즈카페’가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키즈카페는 도심에서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등장해 최근 몇 년 사이 급성장한 산업분야다.

초기 키즈카페는 단순히 작은 놀이공간에서 생일파티 등을 할 수 있는 ‘실내놀이터’에서 출발했다. 그런 실내놀이터가 점차 규모를 키우고 다양한 놀이기구와 장난감 및 교구를 배치해 아이들이 장시간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변모했다.

다양한 놀이기구와 장난감 뿐 아니라 부모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며 맛있는 식사까지 함께할 수 있게 된 형태가 바로 ‘키즈카페’다. 요즘 어디서나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키즈카페는 바로 이 단계의 형태를 띠고 있다.

그 사이 키즈카페의 규모를 더욱 대규모로 키운 ‘키즈테마파크’가 등장했다. 뽀로로테마파크, 디보빌리지 등이 그것이다. 뽀로로와 같은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을 기반해 만든 대형 테마파크는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키즈테마파크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키즈리퍼블릭’이 등장했다. 분당 야탑동에 들어선 ‘에그빌’이 그 주인공이다. 에그빌은 기존 키즈테마파크에 교육적 요소를 포함한 것이 차이점이다.

영유아 영어교재 사업과 교육놀이시설을 운영하는 큰숲에듀(대표이사 동성원)에서 새롭게 론칭한 에그빌은 교육과 놀이가 하나되는 ‘Edutainment(에듀테인먼트)’를 지향한다. 아이들이 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놀면서 배우는’ 공간을 만든 것이다.

에그빌은 500평 규모의 넓은 공간에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누리과정에서부터 창의적 체험학습까지 다양한 학습∙체험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4개의 체험영역에서 각기 다른 체험과 교육이 이루어지며, 각 교육분야별로 전문 선생님이 상주한다.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체험을 하는 동안 부모들은 에그빌 한켠에 마련된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니시모’에서 휴식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성남키즈카페 에그빌 한가운데에 위치한 에그빌극장에서는 시간별 프로그램에 따라 율동과 영상상영, 마술공연 및 뮤지컬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의 특성에 따라 원어민 강사들이 직접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그빌 야탑점은 현재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입장객 가족당 1장씩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해 전동자동차와 돌체구스토, 케이크교환권 및 레스토랑 이용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것. 에그빌 야탑점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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