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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스타일을 즐기는 공간 ‘코리아스타일위크’
뉴스종합| 2013-12-31 11:30

1월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서 열려 부대행사로 다채로워
국내외 패션 트렌드와 패션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코리아스타일위크’가 1월 9(목)일부터 12일(수)까지 코엑스 Hall D 에서 열린다. 이엑스엠지, 페어스타, (사)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패션쇼핑몰협회, Fashion in Korea가 후원하며 NFM, 룩티크, 스트릿풋, 코니스튜디오, 아웃도어키친, DADA가 협찬한다.

제3회 코리아스타일위크는 기존 B2B(Business To Business) 위주의 행사와는 차별화된 기획과 진행으로 B2B와 B2C(Business To Customers)가 함께 어우러지는 국내 최대 패션 전문 통합 전시회이다.

이미 지난 8월 개최된 2회 행사에 2만 여명의 참관객이 관람해 그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관계자는 오는 1월 행사에는 약 3만 여명이 참관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3회 코리아스타일위크에는 총 150여개의 부스가 참여한다. 남성복, 여성복, 가방, 구두, 액세서리, 란제리, 비키니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브랜드가 참여해 패션 전시회와 런웨이, 브랜드 PT, 스타일링클래스, 패션아트갤러리, 스트릿패션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도 함께 병행한다. 하루 5번씩 런웨이가 펼쳐지는데 국내 수영복 업계의 대모인 강선아 디자이너의 브랜드 디아스토리도 무대에 오르며 패션학교 재학생들의 작품도 선보인다.

브랜드 PT는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이 자사의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스타일링 팁을 제공하며 신진, 인디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션아트갤러리는 ‘[Fashion + art gallery] coney studio artist in Korea Style Week 2014’를 슬로건으로 코니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의 패션아트 갤러리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패션사진과 영상, 미술, 음악 등을 접목한 작품들이 선보이며 코니스튜디오 작가들의 작품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16가지의 독특한 엽서도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디자이너 하상백과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의 겸임교수인 최범석 디자이너가 함께하는 토크쇼 형태의 스타일링클래스가 진행되며 1월 9일 저녁에는 전시회 참가업체 관계자, 국내외 바이어, 스타일리스트, 기자, 패션관련 학계 및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하는 소셜비즈파티가 예정되어 있다.

전시장에는 포토스튜디오도 마련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 매일 일정한 인원에게 ‘나도 화보 스타’라는 주제로 프로필 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 사진작가들이 촬영하고 현장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으며 코리아스타일위크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styleweek)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참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스타일위크 사무국(02-6000-7841/7848/7857)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tyleweek.org)를 참조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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