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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기대상]지성-문채원, '인기상' 수상.."받을 줄 몰랐다"
엔터테인먼트| 2013-12-31 21:44
배우 지성과 문채원이 '인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성, 문채원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연기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문채원은 "정말 생각을 못한 상이라 소감을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우선 시청자들 덕분인 것 같다"며 "'굿 닥터' 팀들과 좋은 분위기에서 연기를 할 수 있어서 받을 수 있는 상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끝까지 여기 계시는 선, 후배들을 비롯한 시청자들과 즐기다 갈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성은 "인기상을 받는 날이 올 줄 몰랐다. '비밀'이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았다. 정말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고, 사랑 드리고 받도록 하겠다"고 벅찬 기쁨을 전달했다.

지성은 올 한 해 '비밀'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었으며, 문채원은 '굿 닥터'로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연기대상'은 배우 신현준, 이미숙, 주상욱의 진행으로 펼쳐졌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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