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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변신 예고..궁녀복 벗고 다시 남장
엔터테인먼트| 2014-01-02 10:36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의 하지원이 궁녀의 신분을 벗어나며 변신을 예고했다.

2일 '기황후' 측은 하지원의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은 궁녀복을 입은 모습이 아닌 원나라로 오기 전 고려에서 지내던 승냥의 모습을 하고 있어 궁녀 신분을 벗어나게 되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하지원은 극중 원나라 황궁에서 무수리와 궁녀생활을 하며 타환(지창욱)에게 복수를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가 하면 박씨(한혜린)의 회임을 지키기 위해 기지를 발휘하는 등 냉철한 지략가의 모습을 그렸다.

이에 남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승냥이 앞으로 어떤 활약으로 새로운 전개를 이어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기황후' 19회는 오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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