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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망 1-0 승리, 헤세 결승골
엔터테인먼트| 2014-01-03 02:23
파리생제르망 레알마드리드
헤세 결승골




[헤럴드생생뉴스]파리생제르망 레알마드리드 격돌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웃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새벽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파리 생 제르맹과의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가레스 베일(25)은 부상으로, 이케르 카시야스(33)는 아내의 출산이 임박한 관계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맞서는 파리생제르망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 에딘손 카바니(27), 에세키엘 라베치(29), 티아구 실바(30) 등이 선발로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8분 모라타의 침투 패스를 받은  헤세가 첫 골을 성공시켰고 앞서 나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후반 들어 11명의 선수를 모두 교체하는 등 사력을 다해 승리를 지켰다.

[사진=skysports 캡처]
파리생제르망 레알마드리드
헤세 결승골


이번 친선전이 특히 흥미를 끈 것은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에서 포르투갈의 호날두와 스웨덴의 이브라히모비치가 맞붙어 호날두의 승리로 끝났던 것을 떠올리는 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두 선수가 이번에는 클럽을 대표해 나란히 나란히 선발 출격하며 다시 한 번 맞대결을 벌였고 이번에도 호날두가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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