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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라운지클럽, 강남클럽 잡을까?
뉴스종합| 2014-01-03 14:30

VVIP 라운지클럽 ‘폰에잇’, 이태원에 오픈

최근 30~4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놀이문화 메카가 클럽에 라운지클럽으로 움직이고 있다. 스토리텔링이 있는 장소나 멋진 인테리어가 있는 곳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라운지클럽이 클러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새로운 문화 복합 공간을 원하는 30~40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강남과 이태원 등지에 라운지 클럽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규모나 인테리어 면에서 세계 유명 라운지클럽과 비교하기는 힘들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오픈 전부터 클럽 관계자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며, 이태원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게 된 이태원 라운지클럽 ‘폰에잇’이 화제다.

우선 독특한 인테리어가 화제의 중심이다. 압도적인 외관,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독창성과 세심함이 담긴 내부 인테리어로 일반적인 이태원 클럽 및 강남 클럽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중세 시대의 체스디자인을 모티브로 고급스럽게 꾸몄다.

클럽 시스템에도 차별화를 두었다. 1개 층의 경우 로얄첵이라는 입장이 제한된 공간으로 꾸며져 회원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폰에잇의 멤버쉽을 통해 회원이 되면 주류음료와 유명 쉐프의 요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폰에잇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그 나라, 그 도시만의 유니크한 대표 라운지클럽이 있기 마련”이라며, “대형 규모,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폰에잇이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클럽 인근에 광고 대행사 제일기획이 위치하고 있어, 기업인들이나 패셔니스타, 트랜드세터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폰에잇이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클럽 폰에잇은 각종 신년회나 신년 파티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주말 이용의 경우 예약을 해야만 이용 가능하다. 폰에잇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lubpawn8.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은 전화(02-790-8212)로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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