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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천상여자' 윤소이 "어르신 사랑, 겁나게 받아보고 싶어"
엔터테인먼트| 2014-01-03 15:41
배우 윤소이가 ‘천상여자’를 통해 액션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예고,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윤소이는 1월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천상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액션이 아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작가님이 속 시원하게 모든 것을 말해보는 게 어떠냐고 권유하셨다. 이번 작품을 통해 내가 느끼는 것을 거침없이 퍼붓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어르신들의 사랑을 한 번 겁나게 받아보고 싶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윤소이는 극중 종신서원을 앞둔 예비 수녀로 살해당한 언니 이진유(이세은 분)의 복수를 위해 수녀의 길을 접는 이선유 역을 맡았다. 윤소이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일일드라마에 도전한다.

한편 '천상여자'는 불운한 가정형편을 딛고 수녀가 돼 세상에 사랑을 나누고자 했던 한 여인이 한 남자의 배신으로 모든 걸 잃게 되면서 악녀로 변해는 과정과 더불어, 철부지 같던 재벌 3세는 아이러니하게도 그 악녀로 인해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오는 6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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