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적십자회비 납부와 성금 기탁까지 서비스 확대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지난 12월 10일 케이알시스(대표이사 이영도)와 ‘스마트청구서’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청구서 어플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적십자회비를 납부하거나 각종 성금을 기부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스마트청구서’는 현재 SK텔레콤 통신비 요금뿐만 아니라, 각종 고지서를 ‘스마트청구서’ 앱을 통해서 손쉽게 받아볼 수 있게 구현된 서비스이다. 현재 이 서비스는 SK텔레콤뿐만 아니라 올레KT와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어플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고지서를 들고 직접 방문하여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으며, 요금을 납부한 청구서를 스마트폰 내에 저장할 수 있어 기존 이메일(e-mail)이나 종이청구서를 사후에 보관하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게 고지서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청구서’와 함께하는 협력사들은 고지서 제작비 및 우편 발송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일일이 창구에서 수납하는 사무작업이 축소되기 때문에 업무의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 서비스에 대한 기부 편의성을 높여 기부, 후원을 확대해갈 예정”이라며 “스마트청구서를 이용한 후원을 확대함으로써, 종이로 된 지로용지 사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와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