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아가 고가의 귀금속 착용으로 귀부인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 제작발표회에서 "나는 까칠하고 도도한 재벌 2세를 맡았다. 지켜가야하는 가업과 사랑하는 남자 사이에서 갈등한다"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날 박정아는 재벌2세인만큼 고가의 귀금속을 착용하는 것에 대해 "가격대 높은 제품을 착용하고 연기를 하면 귀부인이 된 거만 같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고각의 귀금속을 가지고 있어서 스타일리스트가 차에 놓고 문단속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식모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