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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서지혜 "'귀부인' 통해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파"
엔터테인먼트| 2014-01-07 15:21
배우 서지혜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귀부인'에 출연을 결정했다.

서지혜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 제작발표회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캔디형 캐릭터와는 다른 새로운 인물을 그려낼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서지혜는 "지금까지 캔디 캐릭터가 항상 밝으면서도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모습만 보였다면 '귀부인'에서는 귀부인이 되는 과정이 있는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일일극이 힘들지만 그 고통을 즐기면서 하고 있다. 연기에 대한 갈망이 있었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런 상황들이 지치지만 즐겁게 생각하고 촬영하고 있다"며 "나는 오히려 긴 작품을 하는게 좋은 것 같다.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식모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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