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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박유환 "촬영할 수록 점점 우영이 되는 것 같다"
엔터테인먼트| 2014-01-08 15:47
배우 박유환이 이우영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박유환은 1월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이하 로필3)'의 제작발표회에서 "우영이라는 캐릭터는 여자들과도 잘 어울리고 남자와도 잘 어울리는 제 3의 성을 가진 캐릭터다"라고 전했다.



이날 박유환은 "우영이와 뭔가 닮은 점을 골라본 적은 없다. 우영이를 하면서 제가 우영이 된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주로 여성들과 잘 어울리는 우영이와는 달리 저는 형들과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또한 '그대없이 못살아' 이후 1년 만의 드라마 복귀한 것에 대해 "'로필' 시즌1, 2를 재미있게 봤었다. 수위가 높다보니 제가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면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앓이'로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으로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더욱 리얼하게 담았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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