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은 1월 9일 오후 경기도 용인 우결마을에서 열린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기자간담회 자리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가상 결혼생활이 현실과 헷갈리는 경우로 집 꾸미기를 손꼽았다. 그는 “처음에 집을 꾸미자고 했을 때 너무 귀찮아 어떻게 해야 할까 했는데, 하나하나 채우다보니 몰입이 돼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포카(정유미)와 함께 했을 때 결혼 생활에 가장 몰입됐다고 생각한다. 집 꾸미기는 아직도 진행형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첫 만남을 가진 정준영과 정유미 부부는 장난기 가득한 친구 같은 연상연하 커플의 달달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유미는 최근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고영채 역으로 열연을 선보인 바 있으며, 정준영은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 K4'에 출연해 TOP3까지 올랐던 인물이다.
한편 ‘우결4’는 이소연-윤한, 정유미-정준영, 박세영-장우영 등 남녀 스타들이 가상 부부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