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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엔드] 숙취해소 음료는 필수…음주전 공복 피하고…우유 · 기름진음식 섭취
뉴스종합| 2014-01-10 11:02
저는 평소에 술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업무의 특성상 회식자리가 많은 편이라 술을 마시는 횟수가 잦은 편이다.

그러다 보니 제 몸에 맞는 제 나름의 숙취해소법을 찾게 되고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본 결과, 자연스레 알게 됐다. 음주 전후에 제가 꼭 신경써서 지키는 부분을 몇 가지 소개한다.

저는 숙취의 원인 등을 전문가적 입장에서 그 원인을 잘 아는 편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과학적으로 숙취해소를 하고자 노력하는 편이다.

먼저, 절대 공복 상태로 술을 마시지 않는다. 알코올은 대부분 위점막을 통해서 흡수되기 때문에 음주 전에 우유나 기름진 음식 등을 섭취하여 위벽을 보호하면 알코올 흡수도 막아주고 다음날 속쓰림 증상도 개선되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꼭 빼먹지 않는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숙취해소 음료를 마시는 것이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대사되어 두통, 구토 등의 주요 숙취 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이 된다.

인체 시험을 통해 확인된 아세트알데히드의 생성을 억제하고 분해를 촉진시키는 성분인 미배아대두발효추출액을 함유하고, 술에 의해 손상된 간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성분인 밀크씨슬 추출물 성분이 함유된 굿바이알코올 모닝케어 제품을 선호한다.

음주 전후에 복용하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고, 다음날 아침에도 한결 몸이 가볍고 업무에도 지장이 덜 한걸 느낄 수 있다.

저만의 숙취해소법을 간단하게나마 밝혔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한 음주 습관에 있는 것 같다.

적당한 음주는 스트레스 해소나 친목도모에 매우 좋지만 과음, 폭음에는 어김없이 숙취가 찾아온다. 자신의 주량에 맞는 적당한 음주가 가장 좋은 숙취해소법이라 생각한다.


[동아ST 연구본부 제품개발연구소 손미원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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