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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독하게 마음 먹고 전국환 '암살 지시'
엔터테인먼트| 2014-01-10 14:10
배우 지창욱이 독하게 마음먹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1회 예고편에는 연철(전국환 분)이 살아있는 것을 알게 된 왕유(주진모 분)와 백안(김영호 분)가 반란군을 배신하고 그들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 방송에서 연철은 적과 아군을 구별하기 위해 왕유가 건넨 마취액이 든 술을 마시려 했고 이를 알게 된 타환(지창욱 분)은 독이 든 술로 바꿔치기를 했고 이를 마신 연철은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연철이 죽을 것이라 생각한 왕유는 황태후(김서형 분)을 찾아가 연철일가를 몰락시킬 전략을 세우고 백안, 탈탈(진이한 분)과 함께 군사를 이끌고 연철일가를 칠 준비를 했다.

하지만 승냥(하지원 분)으로 인해 연철이 살아있음이 알려졌고 공개된 21회 예고에서 백안은 탈탈, 왕유파와 함께 반란을 도모했던 주국청과 방진의 병사들에게 칼을 겨눴다.

이로 인해 연철은 왕유와 백안이 반란군을 제압한 자신의 편이라고 믿게 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왕유는 고려의 왕으로 복위 시켜줄 것을 원했다. 그가 다시 고려의 왕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타환은 자객을 모아 연철의 목숨을 끊으라 명했다. 유약하기만 했던 그의 변화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가 자신의 뜻대로 연철을 제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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