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별그대' 김수현, 전지현에 "나 믿지마, 옆에 계속 있어줄 수 없다"
엔터테인먼트| 2014-01-16 22:49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이 위기에 처한 전지현에게 자신을 믿지 말라고 충고했다.

16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은 위약금 문제로 월세도 못낼 지경에 빠졌다. 천송이는 은행에 가서 대출을 받으려했지만 거절당했다.



이날 천송이는 자신도 모르는 영화 위약금 통지서가 날라오자 안대표에게 찾아가 정황을 따지려했지만 자꾸 나약해지고 동정받을까 무서워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함께 가달라고 부탁했다.

도민준은 천송이와 함께 안대표에게 갔고 위약금 문제에 대한 법적인 이야기를 요목조목 따져서 위약금 문제를 해결해줬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도민준은 천송이에게 "정신 똑바로 차리라"며 예전과 달리 천송이를 보는 세상의 시선을 걱정해줬다.

이에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자신의 곁에 함께 있어주면 되지 않냐고 물었고 도민준은 "나도 믿지말라, 나는 언제까지 네 옆에 있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과 함께 있고싶어 김치통을 윤재(안재현 분)를 시켜 보낸 후 찾아오는 등 귀여운 계획을 꾸몄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