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출발 비디오 여행’, 남자들의 진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두 편
엔터테인먼트| 2014-01-19 13:02
남자들의 진한 삶을 다룬 영화 ‘잭라이언:코드네임 쉐도우’와 ‘남자가 사랑할 때’가 찾아온다.

1월 19일 오후 방송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영화 ‘잭라이언:코드네임 쉐도우’와 ‘남자가 사랑할 때’가 소개됐다.

영화 ‘잭라이언:코드네임 쉐도우’는 톰 클랜시의 원작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로 배우 겸 감독인 케네스 브래너가 메가폰을 잡았다.

CIA 비밀요원 ‘잭 라이언’(크리스 파인) 전세계 경제를 붕괴시킬 테러의 음모를 알아차리게 된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위기의 상황에서 그는 자신의 조력자이자 파트너 ‘하퍼’(케빈 코스트너), 약혼녀 ‘캐시’(키이라 나이틀리)와 함께 음모의 열쇠를 쥐고 있는 ‘빅터’(케네스 브래너)에 맞서 절체절명 미션을 수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눈앞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듯한 느낌을 갖기위해 런던, 뉴욕, 모스크바 로케이션 촬영을 했다. 특히 이 영화는 액션뿐만 아니라 명석한 두뇌플레이로 사건을 해결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신세계’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영화로 건달의 진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떼인 돈을 받아주는 건달 인생 태일(황정민)이 우연히 돈을 받으러 간 자리에서 어려움에 처한 호정(한혜진)을 만나게 되면서 점차 사랑에 눈을 뜨고 가족까지 살피게 된다는,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한동욱 감독은 그동안 느와르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사랑이란 소재로 사람냄새나는 건달영화를 만들었다. 특히 황정민, 한혜진이 보여주는 투박한 로맨스는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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