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사랑해서 남주나, '열애' 누르고 우위..'개콘'까지 꺾을까
엔터테인먼트| 2014-01-20 07:32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가 동시간대 방송하는 SBS ‘열애’를 누르고 우위를 점했다.

20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사랑해서 남주나’는 전국기준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13.2%에 비해 0.9% 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현수(박근형 분)와 홍순애(차화연 분)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이 선보이는 중년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년의 로맨스를 중심을 각각의 가정들이 겪는 이야기를 다룬 ‘사랑해서 남주나’가 비슷한 시간대 방송하는 ‘개그 콘서트’의 인기를 꺾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열애’는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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