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이스타항공, 2013년 저비용항공사 중 중국노선 최다 운항
뉴스종합| 2014-01-21 13:33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이스타항공이 지난해 중국노선에서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이 항공편을 운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항공정보시스템 에어포털(ww.airportal.go.kr)의 통계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중국노선에서 왕복 1057편(정기 137편, 부정기 920편)을 운항하고 총 34만1000여명을 수송해 저비용항공사 중 최다 운항을 기록했다.

중국 노선에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0년 왕복 77편(2만1000여명), 2011년 왕복 163편(4만9000여명), 2012년 왕복 706편(21만4000여명), 2013년 왕복 1057편(34만1000여명)을 운항하는 등 4년간 총 62만5000여명의 중국인 승객을 수송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천, 제주, 청주공항을 기점으로 상하이, 쿤밍, 닝보, 난닝, 시안 등 중국 전 지역을 연결하는 부정기편을 지속적으로 운항해 왔으며 지난해 1월 청주~선양, 11월 인천~지난 정기노선을 신규로 취항해 운영 중이다.



또한, 올해 1월에도 마카오, 하얼빈, 옌지 등을 연결하는 부정기편을 지속적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2월 27일부터는 인천~지난 노선을 주2회(화ㆍ금요일)에서 주7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지난해 방한 외국인 입국자 중 중국인이 392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올해도 꾸준히 늘어나 것으로 본다”며“지속적인 중국노선 취항 확대를 통해 한ㆍ중 관광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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