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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백진희 향한 복수 시작하나..후궁경선 참여 예고
엔터테인먼트| 2014-01-21 18:28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하지원이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오늘 (21일) 방송되는 ‘기황후’ 24회 예고편에서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승냥(하지원 분)이 백안(김영호 분)의 손을 잡고 후궁경선에 참여하는 장면이 예고됐다.

황궁에서 벌어질 후궁경선을 앞두고 백안(김영호 분)과 탈탈(진이한 분)은 누구를 경선에 내보낼지 고민에 사로잡혔다. 이때, 이들 앞에 승냥이 나타났고 승냥은 자신을 경선에 내보내달라는 청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양이에게 모든 것을 걸겠다”는 백안의 굳은 다짐 뒤로 후궁경선 참가자들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타환의 모습이 그려지는 등 다시금 황궁으로 돌아오게 된 승냥의 행보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적호(송경철 분)의 도움으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승냥이었지만 매박상단의 흑수(오광록 분) 일당에게 붙잡혀 노예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승냥은 노상궁(이응경 분)에게 받은 청동거울 속에 숨겨져 있던 혈서를 발견한 터. 이에, 혈서를 빌미로 백안과 모종의 거래가 있었음을 짐작케 하는 등 본격적인 복수의 서막을 알리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승냥을 비롯 후궁 박씨(한혜린 분) 일행을 습격했던 배후가 다름아닌 황후 타나실리(백진희 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타환(지창욱 분)과 왕유(주진모 분)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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