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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침해사범 엄단”…경찰청 특별단속TF팀 구성
뉴스종합| 2014-01-22 11:25
최근 신용카드 회원정보 유출로 국민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경찰도 개인정보 침해사범 특별단속에 나섰다.

경찰청은 22일부터 개인정보 침해사범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단속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개인정보 불법 처리 ▷해킹 등을 통한 개인정보 침해 ▷불법 유출된 개인정보 거래 ▷부정한 수단에 의한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 행위 등 일체의 개인정보 침해 행위다.

경찰은 정보 주체 동의 없이 또는 처리 목적에서 벗어나 부정하게 개인정보를 수집, 이용, 제공, 거래하는 모든 개인정보 침해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사이버안전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특별단속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다. 이를 위해 경찰청에서는 전국 사이버수사대장 등이 참석하는 ‘개인정보 침해사범 특별단속 추진회의’를 개최, 구체적인 단속 방향과 내용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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