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스포츠
아시아 U22축구. 한국, ‘이라크 징크스’에 울었다
엔터테인먼트| 2014-01-24 08:07
[헤럴드생생뉴스]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이하(U-22)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노리던 한국대표팀이 ‘이라크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광종(사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시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대회 4강전에서 후반 29분 무스타파 자리 알 샵바니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0대1로 졌다.

한국은 26일 0시 30분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의 4강전 패자와 3~4위전을 치른다.


이광종 감독의 입장에선 U-19 대표팀 사령탑 시절 이라크와 세 차례(3무) 만나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설욕을 갚지 못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7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이라크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패한 아픔이 여전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6개월만에 복수를 꿈꿨지만 결국은 실패로 돌아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