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키엘, 올 겨울 최악의 미세먼지로 철저한 보습 케어가 필수
라이프| 2014-01-24 11:21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칼 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한파 속, 초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피부의 건조함과 예민함은 극에 달하고 있다. 한국 여성은 계절에 관계없이 33%가 건성 피부이며, 매서운 한파와 일상의 건조한 실내 환경이 맞물리는 겨울에는 88%의 여성이 피부 건조함으로 고통을 호소한다.

160여 년 전통의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선보인 ‘인텐스 수분 크림’은 생크림같이 부드럽고 쏙 스며드는 신개념 초경량 텍스처, ‘마이크로 텍스처’의 미세 보습 입자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건조한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전달 한다. 특히, 파라벤, 인공 향을 함유하지 않은 마일드 포뮬라로 겨울철 예민해지기 쉬운 건조한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해준다. 가격은 50ml 4만 1천원 대이다.


단 한 방울 만으로도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하여 오랫동안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페이스 오일은 겨울철 빠질 수 없는 뷰티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마에스트로 퓨전 메이크업’은 성분의 60%가 오일 베이스로 구성돼 피부 보습력을 한층 향상 시킨 파운데이션 제품이다. 물 흐르듯 가벼운 질감으로 발림성이 좋아 자연스럽게 피부에 밀착 된다. 가격은 30ml 9만 4천원대이다.

겨울철 여심을 자극하는 화려한 색감의 립스틱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뷰티 업계는 겨울철 립 메이크업과 건조함 사이에서 고민중인 여성들을 위해 보습과 발색을 동시에 만족 시켜주는 립스틱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로레알 파리는 매트 립스틱의 세련된 질감과 선명한 컬러에 보습력까지 더해 오랫동안 입술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감싸주는 ‘컬러리쉬 모이스트 매트’ 립스틱을 출시했다. 입술에 물 흐르듯 발리는 부드러운 텍스처와 촉촉한 수분감으로 ‘반전 매트 립스틱’ 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가격은 5ml 1만 8천원대이다.

하룻동안 쌓인 각질과 노폐물 등을 깔끔히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기초 라인 전부터 수분을 탄탄하게 채워주는 클렌징 오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슈에무라는 46년 클렌징 오일의 노하우를 담은 ‘얼티메이트 클렌징 오일’을 출시했다. 기존 제품들이 기능에 따라 8종의 라인별로 출시된 것과 달리, 이 제품은 각 라인별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복합적인 피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가격은 150ml 4만9천원대, 450ml 12만8천원대이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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